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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리모를 통해 전 여친 클로에 카다시안(38)의 둘째를 임신한 트리스탄 톰슨(31. 시카고 불스)이 그리스에서 다른 여자와 유흥을 즐겨 빈축을 산 가운데 그가 SNS에 버젓이 화보 사진 한 장을 올리자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톰슨은 2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패턴과 디테일이 모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톰슨은 복잡한 패턴의 올 화이트 린넨 정장과 그에 어울리는 운동화를 신은 채 사진을 게재했다.
톰슨이 옷의 디자인을 설명하는 한가한 사진을 게재하자, 미국 네티즌은 쓴소리를 쏟아냈다.
네티즌은 “클로에가 당신의 패턴에 더 신경써야할지 모른다” “만약 패턴이 배신과 부정직이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톰슨과 카다시안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들을 맞는다는 소식이 지난주 전해지자 팬들은 분노했다.
아이의 탄생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불스 센터포워드는 유럽 전역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가 그리스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한 후 수수께끼의 갈색 머리칼과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되자 비난의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
카다시안과의 사이에서 딸 트루(4)를 두고 있는 톰슨은 지난해 12월 동갑내기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 바람을 피워 아들 테오를 낳았다. 처음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딱 잡아 뗐다가 유전자 검사결과 친부임이 드러나자 카다시안에게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다.
톰슨은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5살짜리 아들 프린스를 두고 있다. 결국 그는 각각 다른 4명의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아빠가 셈이다.
[사진 = 톰슨 인스타, 클로에 카다시안 팬 페이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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