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2위 팀에도 후반기에 지원군이 온다. 아울러 홍원기 감독의 8월 마운드 운영법이 달라질 수 있다.
홍원기 감독은 후반기 대비훈련을 지휘한 21일에 이어 22일 삼성과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서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우선 4월 한달간 5홈런을 터트리며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던 신인 박찬혁, KIA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태진의 복귀가 눈 앞이다.
홍원기 감독에 따르면 박찬혁은 이미 2군에서 실전 준비에 들어갔다. 김태진도 곧 준비 가능하다. 홍 감독은 22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박찬혁은 일단 2군에서 경기에 나간 모습을 보고 평가할 것이다”라고 했다.
박찬혁은 외야, 김태진은 내야를 살 찌울 카드다. 박찬혁은 고졸신인이지만 일발장타력이 있고, 김태진은 트레이드 직후 리드오프로 활약하며 키움 상승세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부상으로 전반기 중반 나란히 이탈했다.
또 하나는 마운드 운용법 변화다. 홍 감독은 “7월까지는 정상 로테이션을 가져가야 한다. 그러나 8월이 승부처가 될 것 같다. 변화를 가져갈 계획이 있다”리고 했다. 단, 후반기를 운영하면서 팀과 선수들의 상황, 컨디션 등을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확정적인 건 아니다.
정황상 선발투수 중 한 명을 불펜으로 돌릴 가능성이 엿보인다. 현재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을 필두로 에릭 요키시~최원태~타일러 에플러~한현희~정찬헌까지 6명의 선발투수를 5선발로 돌린다. 한 명씩 2군으로 빼서 휴식을 줘서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게 해왔다. 물론 홍 감독이 직접 확언하지 않았기에 확실한 건 아니다.
[키움 선수들과 홍원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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