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삼성이 외국인투수 앨버트 수아레즈를 구원 등판 시킬 수 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22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수아레즈는 (선발 등판)다음주를 생각하고 있다”라면서도 “중요한 순간에 기용할 생각도 있다. 본인에게 얘기했다”라고 했다. 수아레즈를 불펜에 대기시켜 11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다.
전형적인 ‘오늘만 사는’ 마운드 운용법이다. 그러나 구단 역대 최다 11연패에 빠진 삼성이라면 이해도 된다. 더구나 삼성은 11연패 기간 불펜이 크게 무너졌다. 타선과 선발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불펜의 부진으로 꼬인 경기가 너무나도 많았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17경기서 4승5패 평균자책점 2.33이다. 4승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리그 5위를 달리는 수준급 선발투수다. 수아레즈를 일단 구원투수로 대기시켜 투입할 수 있으면 투입해 11연패를 무조건 끊겠다는 의지다. 처절한 상황이다.
한편, 삼성은 올스타전을 통해 돌아온 간판타자 구자욱을 2번 우익수로 내세운다. 반면 김지찬과 김상수의 복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예정이다. 허삼영 감독은 “구자욱은 경기를 뛰는데 지장 없고 김지찬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잔류군에 있는데 퓨처스리그를 뛰고 와야 할 것 같다. 김상수는 왼 어깨가 불편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했다.
[수아레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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