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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권은비(26)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7)와의 남다른 우애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ㅋㅋㅋㅋ난 ENFP. 생각도 안해봤는데 남주 짱"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김남주와 주고받은 카톡 메시지 내용이다. 김남주가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너 엠비티아이 뭐야?"라고 권은비에게 물으며 "나 ESTJ라 살짝 먼저 생각해봤는데, 첫날은 유니버셜 가야 돼서 하루 다 가니까 둘째 날에 공연 끝나고 이치란이랑 동키 다 갈까?"라고 말한 것. 이에 권은비는 "아ㅋㅋㅋㅋ"라고 웃음을 터뜨리는 대화 내용이다.
대화 내용에 미루어 짐작했을 때 두 사람이 스케줄차 떠나는 해외에서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김남주와 아무 생각도 안해봤다는 권은비의 대조적인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권은비가 김남주를 '해남주'라고 저장한 것과 읽지 않은 메시지가 116개나 되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
권은비, 김남주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최근 호흡 맞춘 바 있다. '태양의 노래'는 이달말 일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사진 = 권은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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