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황인범(FC서울)이 이적 문제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축구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림피아코스가 황인범 영입에 근접해있다. 올림피아코스와 황인범 측은 이번 주말 동안 더 깊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프랑스 로리앙도 황인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차출된 황인범은 소집해제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인범 선수는 선수 본인의 해외 이적과 관련하여 코칭스태프 논의 후 금일 소집 해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대체발탁은 없다"라고 전했다.
황인범 소속팀 FC서울은 지난 16일 재계약 당시 "계약 기간 중 황인범에게 해외진출 기회가 있을 경우 선수의 발전을 위해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후 4시 홍콩을 상대로 동아시안컵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차전 중국에 3-0 완승을 거두며 2위다. 홍콩은 일본에 0-6으로 대패를 당했다. 최하위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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