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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도포자락 휘날리며’ 맏형 김종국의 수난 시대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현우와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일명 ‘도포즈’)이 덴마크에 뒤늦게 합류하는 김종국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국은 출국 전 ‘K-컬쳐숍’ 오픈을 앞둔 동생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형이 없어서 미안하다”라며 첫 판매에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잘 좀 팔고, 노하우를 잘 닦아놔라”라며 신신당부를 거듭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김종국이 도착하는 날 ‘도포즈’는 공항으로 마중에 나섰고, 운전하던 지현우는 “종국 형 만나기 100m 전이야”라며 들뜨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주우재는 중대 발표를 하듯 “우리 모두 종국형보다 덴마크 선배라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라며 덴마크 막내(?)를 향한 기선 제압을 예고한다.
주우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선후배는 정확히 나눠야 한다. 덴마크를 제일 먼저 경험한 건 나다. 다들 지하철은 타봤나 몰라”라며 남다른 선배 부심을 폭발시켰다고.
긴 비행 끝에 덴마크에 도착한 김종국은 동생들과 반가운 재회를 하며 그간의 회포를 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주우재의 지휘하에 맏형에서 막내로 전락하는 상황에 놓이며 얼떨결에 올드카 ‘옥이’의 수발(?)까지 들게 됐다고 전해져 만남의 현장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역대급 웃음이 예고된 김종국의 파란만장한 덴마크 입성기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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