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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진태현이 방송인 서장훈, 김구라에게 출산 선물로 돈봉투를 받았다.
진태현은 아내인 박시은과 출연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김구라, 서장훈과 인연을 맺었다.
박시은은 현재 임신 중이다. 2015년 결혼한 이들 부부는 두 번의 유산 끝에 7년 만에 자연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장훈과 김구라의 이름이 적힌 돈봉투를 찍은 사진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형들, 이런 따스함이 있는지 몰랐다. 베이비 옷 어여쁜 거 사 입힐 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김구라는 봉투에 '건강한 2세 출산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적어 넣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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