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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관중들과 기자들에게 손가락 욕을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김병현, 조원희는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병현에게 법규 썰에 대해 물었고, 김병현은 "애리조나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후 마무리 투수로 활동했다"며 "그때 감독님께서 왼손 타자가 나오면 나를 빼고 왼손 투수로 교체를 했는데 교체된 왼손 투수가 실점을 해서 게임에서 지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병현은 이어 "그러고 나서 다음 경기에 홈구장에 다시 갔는데... 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 시간에 홈 관중들이 내게 야유를 퍼붓더라. 내 실책이 아닌 상황에서 홈 관중의 야유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너무 감정이 격해져 있었고 어리고 혈기왕성하던 때라서"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설마 관중들을 향해서?"라고 물었고, 김병현은 "관중들이 야유를 하니까"라며 "투척할 땐 몰랐는데 몇 초 후에 보니까 전광판에 크게 보이더라. 딜레이가 있으니까. 그래서 저게 신문에 나고 유명해졌지"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이어 두 번째 법규를 언급했고, 김숙은 "저때는 왜 또 한 거냐? 기자들한테 날린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병현은 "그렇다. 저거... 저건... 공항에서... 그 당시에는 좀... 쌓여있는 게 있었고 그걸 해소할 수 있는 게"라고 솔직히 답하며 민망해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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