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 새 외국인타자 로벨 가르시아(28)가 마침내 KBO 리그 데뷔전에 나선다.
LG 트윈스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가르시아(2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문보경(3루수)-이재원(좌익수)과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로 선발 라인업을 채웠다.
가르시아의 KBO 리그 데뷔 첫 경기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말 한국으로 입국했으나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늦어졌다. 지난 주말에는 SSG 2군과의 퓨처스리그 2경기에 나와 타율 .333(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도 한방이 있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가르시아에 대해 "감각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한국에 오기 전에 미국에서 보여줬던 밸런스와 퍼포먼스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로벨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