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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고딩엄빠2'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MBN·K-STAR '고딩엄빠2'에서는 23살 두 아이 엄마 정채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스무 살에 아빠가 된 배우 김승현이 특별 출연했다. 김승현은 딸을 품에 안았던 당시를 돌이키면서 "모든 게 당황스럽고 충격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김승현은 남다른 몰입감으로 '고딩엄빠2'를 시청하곤 한다며 "아내가 혼자서 TV 보며 뭐하냐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고3 때 첫 출산을 한 정채현이 '고딩엄빠2'를 찾았다. 정채현은 열일곱 살에 고깃집에서 일하며 남편 조진규를 처음 만났다. 연애 경험이 없던 정채현은 조진규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꾸만 신경 쓰였고, 두 사람은 머지않아 연인이 됐다.
하지만 정채현, 조진규는 사소한 의견 충돌로 1년 동안 무려 30번의 이별을 겪었다. 게다가 정채현은 예고 없이 온 임신에 혼란이 가중됐다.
박미선은 정채현을 향해 "들어오는데 걸그룹인 줄 알았다. 예쁘게 생겼다. 진짜 '고딩엄마' 맞냐"라고 물었다. 정채현은 "맞다"라며 "사실 고민을 많이 하고 혼자 생각했는데 어른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신청했다"라고 출연 결심 이유를 전했다.
정채현의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정채현은 "32평에 첫 자가다"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들에 대해선 "첫째는 절 닮아 예쁘고 둘째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싼다. 둘째여서 마냥 귀엽고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진규는 아내를 향해 시도 때도 없이 '절약'을 강조했다. 조진규는 집을 놓고 "대출이 80%, 집세가 200만 원이다. 당장은 생활이 힘들지만 착한 빚이라 생각한다"라고 했고, 정채현은 "미래를 보는 것보다 지금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정채현은 단 15만 원으로 한 달 용돈을 사용했다.
하지만 가족의 월 생활비는 550만 원으로, 조진규의 월급보다 적어 빠듯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조진규는 "야근이나 잔업으로 돈을 더 벌거나 부모님에게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미용 전문가를 꿈꿨던 정채현은 모델로 활동하며 속눈썹, 손톱 시술을 무료로 받거나, 리뷰를 대가로 식재료를 얻으며 알뜰한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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