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한 파티퀸 달수빈, 메이드복 입더니…'훅' 티저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달수빈이 신곡 '훅(HOOKAH)'의 티저를 27일 공개했다.

해당 티저는 도도한 파티퀸 달수빈의 모습과 메이드복을 입은 순종적인 분위기의 달수빈이 교차로 등장하며 섬뜩한 마스크를 쓴 등장인물들이 쿠키를 먹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까지 이어진다. 티저 영상은 그 모습에 만족스러워하는 듯한 달수빈의 묘한 표정으로 마무리된다.

경쾌한 분위기의 사운드와 대비되는 그로테스크하고 섬뜩한 비주얼의 티저는 이번 신곡 '훅'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표정하나로 상반된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달수빈의 표현력도 눈길을 끈다.

'훅'은 달수빈이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기획, 스타일링 등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지금까지 솔로 활동을 통해 들려준 감성적인 사운드와 차별화된 트랜디한 힙합 베이스와 강렬한 록 사운드를 결합한 장르로 관심을 모은다.

28일 정오 발매.

[사진 = 이미지나인컴즈, 수빈컴퍼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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