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중요한 찬스에서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 홈 맞대결에서 6-5의 짜릿한 승리를 손에 넣으며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롯데를 제치고 6위 자리까지 탈환했다.
이날 두산의 선발 이영하가 5이닝 동안 3실점(3자책)으로 '노 디시전'에 그쳤지만, 박치국(1⅔이닝)과 정철원(1이닝 2실점)-홍건희(1⅓이닝)가 차례로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박치국은 지난해 6월 1일 창원 NC전 이후 무려 421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대타 김인태가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안권수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김태근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이영하가 경기 초반 제구 난조로 고전했지만, 마운드에서 침착하게 5회까지 막아주며 선발 역할을 다 했다"며 "뒤에 나온 박치국이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 흐름을 잘 끊어줬다"고 마운드의 활약을 칭찬했다.
재역전승을 만들어낸 타선의 활약도 빼놓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공격에서는 찬스에서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며 "6회말 중요한 상황에서 나온 김인태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어려운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두산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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