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AOA 찬미가 걸그룹 러블리즈 이미주,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를 닮은 여동생 김혜미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에서 김혜미는 윤아의 '비밀번호 486' 무대를 선보였다.
김혜미의 깜찍 발랄한 무대에 주영훈은 "아이돌로 데뷔해도 될 것 같은데 언니 따라서 도전해보지 그랬냐?"고 물었고, 김혜미는 "아유~ 그렇게까지 잘하진 않아서..."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양세찬은 "나는 등장할 때 미주가 생각나서 미주 동생이 아닐까 생각했다", 영지는 "걸스데이 유라 닮았다"고 김혜미의 미모를 극찬했다.
김혜미는 이어 찬미와 산이, 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 무대를 펼쳤다.
이에 주영훈은 또 "나도 딸이 있다 보니까 동생들이 무조건 언니 하는 걸 따라하려고 하는 걸 알거든. 동생도 언니 잘 되는 거 보면서 '나도 아이돌 해볼래. 엄마 나도 시험 보게 해줘'이런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혜미는 "저도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봤던 게 언니니까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언니가 힘들어하는 것도 너무 많이 봐서... '나도 아이돌을 해야겠다'란 마음은 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DNA 싱어 -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쇼다.
[사진 = SBS 'DNA 싱어 - 판타스틱 패밀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