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강인을 향후 10년간 세계 축구계를 이끌 신예 중 한명으로 언급했다.
FIFA는 2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세계 축구계를 이끌 16명의 선수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강인은 FIFA가 선정한 신예 16인 중 한명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2019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8-19시즌 발렌시아(스페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2021-22시즌부터 마요르카(스페인)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19-20시즌 발렌시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한 이강인은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FIFA는 홀란드(노르웨이), 비니시우스(브라질), 페드리(스페인) 등을 이강인과 함께 향후 10년을 이끌 전세계 축구 유망주로 선정했다.
[사진 = FIFA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