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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우원재(26)와 열애설이 제기된 싱어송라이터 미노이(본명 박민영·25)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미노이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주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란 인사글을 남겼다. 2019년 데뷔한 미노이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 다만 최근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노이와 우원재가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다. 네티즌들이 제시한 근거는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우원재와 미노이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들이 비슷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촬영됐다는 것.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만나 함께한 사진이 여러 차례 게재된 것 또한 '럽스타그램' 의혹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의 팔찌 역시 네티즌들의 의심을 샀다. 한 공연에서 우원재가 착용한 팔찌와 미노이의 셀카 속 팔찌가 같은 제품이라는 추측이 제기됐기 때문. 비슷한 디자인과 색감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커플팔찌'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29일 우원재가 속한 AOMG 측은 마이데일리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후로도 구체적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우원재는 2017년 힙합 R&B 레이블 AOMG와 계약했으며, 미노이는 2020년 AOMG 산하 레이블 에잇볼타운(8BallTown)'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AOMG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웹예능 '미노이의 요리조리'에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우원재·미노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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