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5일째인 3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은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 이어 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개봉 첫 주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산’의 200만 돌파 흥행 속도는 ‘국제시장’(2014년) 8일, ‘7번방의 선물’(2013년) 6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8일, ‘변호인’(2013년) 6일 등 천만 영화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배급사 측은 200만 돌파를 맞아 김한민 감독과 출연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옥택연, 박훈, 이서준 등이 참여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한산’은 개봉 이후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9점을 기록하며 관람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다. 2014년 개봉해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한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 후속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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