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파주·동탄 땅 폭로에 당황…"재산 다 말할거야?" ('런닝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석진이 재산 폭로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상암동 내에 자신의 이름표를 숨기고 다른 사람의 이름표를 찾으면 꼬리로 흡수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슈가 된 것은 '얼굴만 가리면 20대'라는 지석진의 패션에 관한 기사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지석진이 임하룡의 길을 따라가는 중이다. 젊은 오빠의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종국은 "다른 점은 지석진은 임하룡과 달리 건물이 없다"고 반응했고, 멤버들은 "대신 파주에 땅이 있다", "동탄에도 뭐가 있다"고 거들었다.

멤버들의 연이은 재산 폭로에 지석진은 "방송에서 재산 다 말 할 거냐?"며 진땀을 흘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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