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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피겨 선수 차준환이 연애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방송인 파트리샤,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피겨계에 좋은 소식이 있다. 내부 사정을 아냐"라며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에 차준환은 "저도 연애 못 해 봤는데 남의 연애를 어떻게 알겠나"라며 발끈해 폭소를 유발했다.
차준환은 "제가 모태 솔로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저를 만나기만 하면 맞냐고 물어보더라"라며 "내가 왜 모태 솔로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남중 남고를 나왔고 직업에 몰두한 채 되게 바쁘게 살았던 거 같다. 취미 생활도 딱히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성에게 대시는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형 질문에 차준환은 "저처럼 밝고 긍정적이고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분을 만나보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조나단은 여동생 파트리샤가 연애하면 '이 사람만큼은 반길 수 있다'하는 사람으로 차준환을 꼽았다. 조나단은 "잘생겼는데 목소리도 너무 좋고 멋있다. 자기 일에 헌신하고 열심이다. 상견례 프리 패스 상"이라며 팬심을 내비쳤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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