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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농구선수 출신 인기 유튜버 하승진이 아내 김화영 씨와 속 시원한 꿀잼 토크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승진은 8월 31일 유튜브에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Q&A (with. 채널 주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하승진, 김화영 부부는 제주드림타워(그랜드하얏트 제주) 8층 야외수영장에서 구독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숨김없이 친절하게 답변, 환호를 이끌어냈다.
먼저 하승진은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하얏트 호텔이다. 국내 최대 1,600개 객실이 있고, 전 객실이 20평 이상 크기의 올스위트급이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만에 올 수 있고, 5가지 조식 옵션이 있다. 38층 라운지에서 웰커 스낵과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 야외 뷰가 진짜 대박이다.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야외수영장 풍경을 영상에 담았고, 김화영 씨는 “진짜 환상이다. 하늘과 맞닿아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이 아이 낳고 행복하게 잘사는 비결을 묻자, 하승진은 “집에서든 밖에서든 무조건 잘 챙겨야한다”고 조언했다. 과거에 각각 몇 명을 사귀었냐는 질문에는 둘 모두 답변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셋째 계획과 관련, 김화영 씨는 “셋째 못낳는다. 서비스직으로 전환됐다”고 답했다. 하승진은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관수술을 받아 생산직에서 은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화영 씨는 “하승진 첫 인상은 되게 유쾌했다. 다정하고 말도 잘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모든 사람에게 다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하승진과 원빈 중 누구를 택하겠냐고 하자, 김화영 씨는 “당연히 하승진이다. 대신 먹고 살 걱정은 없어야한다”면서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못생긴 얼굴로 미녀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하승진은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미녀를 사로잡는 방법은 자신감, 용기, 그리고 말빨이다.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응원했다.
하승진은 김화영 씨와 함께 “입수하는거 보여주자”면서 야외수영장에 풍덩 빠지는 모습으로 Q&A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하승진은 2012년 비연예인 김화영 씨와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그는 43만 6,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사진 = 하승진 유튜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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