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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배우 유환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 스튜디오)에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 분)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는 내용이다.
유환은 극중 ‘서지한’ 역을 맡아 합류했다. 서지한은 로펌 ‘강산’의 후계자이자 해맑음과 순수함, 잔인함을 동시에 갖춘 인물. 주인공인 도경수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서 날선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유환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을 통해 멋진 선배님들, 제작진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매번 촬영에 임할 때마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환은 앞서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각본 김용규 십이월, 감독 양경희)’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주인공 ‘백은규’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다정하고 섬세한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사진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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