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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4) 부부가 행복한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손담비는 1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씨가 쏘굿♥ 너무 맛있잖아♥ 남편이 구워주니 더 맛있잖아아"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규혁과 함께 고깃집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다. 손담비는 커다란 조끼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한눈에 봐도 마른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소고기를 구워준 이규혁에게 "남편이 구워줘서 더 맛있다"라며 애교를 발산했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셀피에서도 애정이 가득 묻어난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년 전 SBS 피겨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별 후 지난해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손담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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