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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가수 장윤정의 미담을 풀었다.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절친 이진혁과 변현민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미새가 되어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챙겨 주기 바쁜 이찬원과 그런 이찬원 덕에 배부르게 먹고 행복해 하는 아기새 친구들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찬원은 자신의 집을 찾은 절친 가수 이진혁, 변현민을 위해 유산균 음료 수육, 상추나물, 양푼 비빔밥, 청국장, 순두부 짜박이 등을 만들어 한상을 차렸다. 세 친구들의 거침없는 먹방은 VCR을 지켜보는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군침을 꿀꺽 삼키게 했다.
이렇게 아낌없이 퍼주는 이찬원을 보며 이진혁과 변현민은 고마운 마음에 다양한 미담을 쏟아냈다. 그중 변현민은 "찬원이 형이 내 생일날 생일상을 차려줬다. 그 후로 일주일 동안 찬원이 형 집에서 신세를 졌다"라며 "내가 치아가 안 좋았는데 형이 아는 치과를 추천해줬다. 형이 추천해줬으니 싸겠구나 하고 갔는데 형이 치료비를 벌써 다 결제했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진혁이 진심으로 감탄하자 이찬원은 "치료비 내준 이유가 있다. '미스터트롯' 끝나고 정산되기 전 아직 변변한 수입이 없을 때 내가 치과 치료를 해야 했다. 당장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돈도 없고. 그때 장윤정 누나가 내 치과 치료비를 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찬원은 후배를 아끼는 장윤정의 마음을 그대로 배워 내리사랑을 실천했다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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