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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올 시즌 첫 골을 노리는 손흥민은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는 중원을 구축했고 세세뇽과 에메르송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랑글레, 다이어, 로메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2분 케인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가슴트래핑 후 골키퍼와 마주본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40분 호이비에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호이비에르는 히샬리송과의 2대1 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풀럼 골문 구석을 갈랐고 토트넘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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