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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최지만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가 뉴욕 양키스를 잡으며 4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프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3일 양키스전에서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15경기에서 39타수 3안타 타율 0.077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 선발 코리 클루버는 7이닝 2피안타 4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탬파베이는 3회말 프란시스코 메히아와 호세 시리의 연속 안타와 테일러 월스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얀디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먼저 웃었다.
7회말 탬파베이는 선두 타자 메히아의 안타에 이어 시리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기회를 잡았다. 월스가 오른쪽 담장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메히아가 주루 플레이 실책으로 런다운에 걸리며 잡혔다. 이어 병살타까지 나오며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9회초 양키스는 선두 타자 애런 저지의 홈런으로 1점 차로 추격했다. 저지의 이번 시즌 52호 홈런이었다. 하지만 탬파베이의 마무리 투수 제이슨 애덤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5연승을 탬파베이는 74승 5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다. 3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79승 54패로 1위다. 두 팀의 경기 차는 4경기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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