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여파로 비 내리는 인천…SSG-키움전 우천 취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인천 경기가 태풍 '힌남노' 여파로 비가 내려 열리지 못한다.

KBO는 4일 오후 2시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키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음을 밝혔다.

이날 SSG랜더스필드에는 오전부터 비가 오락가락했다. 정오를 기점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내야에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비가 멈추지 않아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기 어려웠다.

당초 SSG는 김광현, 키움은 윤정현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이들의 맞대결은 무산됐다.

한편,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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