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팀 간 시즌 11차전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삼성과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이날 수도권에는 이른 새벽부터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삼성과 두산전이 열리는 잠실구장도 마찬가지. 잠실구장에는 2~4시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고, 비도 애매하게 내리면서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수준에 불과했다.
삼성과 두산전이 열리는 잠실에도 관중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오를 시점으로 잠실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 시작,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하던 모든 작업도 중단됐다. 그리고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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