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요섭이 2주 연속 우승했다.
서요섭은 4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 더 헤븐 서-남 코스(파72, 7318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LX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6번홀, 9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지난주 군산CC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맛봤다. 통산 5승. 심지어 1라운드부터 한 번도 리더보드 맨 위를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서요섭은 KPGA를 통해 “말로 설명이 안 될 정도로 기쁘다. 지난주와 이번 주 스스로 만족한다. 바람이나 날씨, 동반 플레이를 하는 선수와 관계없이 나만의 루틴과 리듬을 잘 지켜낸 것이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라고 했다.
김태호가 17언더파 271타로 2위, 변진재가 12언더파 276타로 3위, 방두환, 이태희, 신상훈, 차강호, 정한밀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디.
[서요섭.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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