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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김희재, 나태주, 신승태, 황윤성이 모던 트롯신사로 변신했다.
오는 7일과 14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크레아 스튜디오 제작 추석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는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해 역대급 스케일의 트로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지난 5일 김희재, 나태주, 신승태, 황윤성이 남성미를 물씬 발산하는 '서울야곡' 합동 무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네 사람은 깔끔한 블루 컬러 슈트를 맞춰 입고 강렬한 탱고 선율에 맞춰 등장, 리드미컬한 댄스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네 사람은 댄서들과 각 잡힌 고난도 군무를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정을 자랑했다. 여기에 대해 가사에 맞춘 능숙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런 제스처까지, 완벽한 삼위일체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연출해 강력한 전율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우리들의 트로트'에서는 네 사람의 합동 무대뿐 아니라 22인 선후배 트로트 가수들 전원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조합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고품격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연휴, 대한민국을 트로트로 대동단결 시킬 '우리들의 트로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들의 트로트' 제작진은 "붐, 장민호, 정동원 3MC와 22인 트로트 가수들이 트로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세대 초월 무대로 추석 명절 온 가족을 하나 되게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컬래버 무대는 물론 선후배 간의 계급장 뗀 빅매치, 흥미진진한 라이벌 대결 등 다양한 구성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우리들의 트로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MBN '우리들의 트로트'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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