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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4)이 근황을 전했다.
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침대에 누워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데이지 꽃을 어플을 이용해 볼을 꾸민 지드래곤은 미소를 머금은 채 셀카를 찍고 있다. 살짝 거뭇하게 올라온 수염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은 '삶은'이라는 손글씨에 이어 최윤수 작가의 책 '무엇인지 무엇이었는지 무엇일 수 있는지'의 한 페이지를 공유했다. "삶이라는 각자의 광활한 저수지 안에서 우리 마음은 메말라있었고, 채우려고 하면 비워지고 비우려고 하면 채워졌다. 가득 채운 듯이 으스대는 사람의 삶은 거의 텅 빈 것처럼 보였고, 텅 비운 듯이 담담한 사람의 삶은 오히려 가장 안정적으로 가득 채워진 것처럼 보였다"는 내용이 의미심장하다. 또한 하늘에 하트 모양으로 무언가가 떠있는 사진도 남겨 이목을 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26)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별다른 공식입장이 없었고, 최근 결별설이 제기됐다. 제니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26)와 열애설이 불거진 상황이다.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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