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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공조2' 주역 진선규가 나영석 PD를 향한 팬심을 과시했다.
진선규는 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7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진선규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등 '공조2' 팀과 나영석 PD의 웹예능이자 케이블채널 tvN '출장 십오야2',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격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조2' 팀과 같이 있으면 무얼 해도 재밌고, 무얼 해도 힘이 안 떨어진다. 그래서 유쾌하게 모든 스케줄을 다 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나영석 PD님은 배우들한테 연예인 같은 느낌이 들어서, '출장 십오야2'는 진짜 좋아하는 팬심으로 작업했다"라고 웃어 보였다.
또한 진선규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다니엘) 헤니를 위해 출연한 건데, 저희에게 많은 걸 요구한 건 아니고 원래 있던 스케줄을 소화하며 찍었다. '공조2' 팀과 같이 하면 무얼 해도 다 기분이 좋다"라고 특급 애정을 드러냈다.
'공조2'는 2017년 관객 수 781만 명을 기록, 그해 흥행 톱3에 오르며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던 '공조'의 속편.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새롭게 합류한 진선규는 북한 특수요원 출신으로 남한에 숨어 들어온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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