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역대급 강렬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뉴스 앵커의 목소리와 함께 범죄자들이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탑승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들에게 "제발 조용히 좀 가자"라고 외치며 이번 호송 작전의 현장 담당자임을 알리는 석우(박호산)의 모습이 범죄자들과 경찰 간의 대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서 일급 범죄자 종두(서인국)를 비롯한 범죄자들이 풀려나 프론티어 타이탄호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은, 선박 내에서 벌어질 범죄자들의 반란과 함께 본격적으로 펼쳐질 극한의 서바이벌을 예고한다. 반면 범죄자들 가운데 도일(장동윤)의 "그냥 조용히 한국으로 가라"라는 대사는 도일이 다른 범죄자들과는 다른 목적을 가졌음을 짐작케 하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늑대사냥'의 메인 예고편은 서로를 죽이지 못하면 죽어야만 하는 극한의 상황을 예고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늑대사냥'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화제작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외에도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손 꼽히는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새로운 K-서바이벌 대표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하고 리얼한 청불 액션을 예고해 전 세계 영화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청불 액션을 예고한 영화 '늑대사냥'은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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