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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위너(WINNER)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의 품으로 향할 모든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 공식 SNS에 미니 4집 수록곡 '집으로(SWEET HOME)' 스페셜 라이브 클립을 게재했다.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야외 세트를 배경으로 네 멤버의 따스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얹혀진 김진우의 감미로운 음색이 귓가를 감쌌다. 강승윤은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로 배턴을 이어받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 곡의 아련한 분위기를 더했다.
송민호와 이승훈의 랩은 곡이 지닌 힙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사의 감정선에 따라 속도와 톤을 달리해 곡에 담긴 메시지를 풀어내는가 하면 소품을 활용한 센스 넘치는 제스처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집으로(SWEET HOME)'는 마음의 안식처인 '집'을 주제로 멤버 4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곡. 추석 명절을 맞아 공개된 라이브인 만큼 '가족애'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제대로 건드렸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듣는 내내 집에 온 것처럼 힐링됐다", "이너서클에게는 위너라는 존재가 안식처"라며 뜨겁게 호응 중이다.
한편 '집으로(SWEET HOME)'가 담긴 위너의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18개국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I LOVE U'는 멜론, 네이버 바이브,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10분' 'HOLIDAY' 'FAMILY' '새끼손가락'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모두 고르게 사랑받았다.
[사진 = YG]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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