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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돌싱글즈3' 출신 전다빈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전다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다빈은 한 팬에게 "요즘 연애하시는지 궁금해요! 아니라면 그렇게 이뻐질 수 없어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연애해도 안 해도 예쁘다 해주라고요"라고 센스 있게 받아쳤다.
또한 "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썸은 어떤 거지도 궁금해요"라는 물음엔 "썸 좋죠! 몽글몽글하니 부끄부끄 한 그 감정!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뭐 그런...? 하하하"라고 답하기도.
"너무 이뻐요! 방송 나가고 사람들 많이 알아보시지요? 행동이나 표정 등 슈퍼 갈 때도 신경 쓰이실 것 같아요"라는 질문엔 "'돌싱글즈3' 애청자분들만 하는 생각일 듯합니다! 방송 안 보시는 분들에겐 그저 평범한 행인이에요. 그리고 평소에 모자를 좋아해서 자주 쓰는데 모자, 마스크 쓰면 알아보기 힘든 거 같아요. 다들 긴가민가? 설마? 이 정도이시고 지나가시는 듯합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다빈은 "24세인데 타인의 말이나 시선에 상처받고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리고 제 자신의 꿈이나 인생에 대해 많이 흔들려요"라는 고민에 "저도 타인의 시선을 신경 씁니다. 제 생각엔 SNS 하는 모든 분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제 생각임을 강조!)"라고 진심 어린 답변을 남겼다.
그는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살 수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두다 보면 좋은 영향을 받으며 사실 거예요! 비난만 하는 사람들과 멀어지세요. 그들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고 왈가왈부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며 갈 길 가는 거죠! 꿈은 자주 종종 때때로 바뀌는 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인생도 설계된 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지만 그 결과도 내 인생이구나.. 받아들이는 마음의 차이가 (정신 승리) 좌지우지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어떤 선택이든 결괏값을 받아들이는 나라는 그릇을 잘 만들어서 현명한 선택과 방향성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잘 살 수 있어요! 24세 꽃다운 나이의 그녀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전다빈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ENA, MBN '돌싱글즈3' 최종회에서 화제를 모았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관련 발언에 대해 "남사친들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는 경우는 없다"라고 '해명 타임'을 갖는다.
[사진 = 전다빈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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