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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류수영의 아내인 배우 박하선이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 신애라, 박하선, 이소연, 정유미는 충청북도 단양으로 액티비티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모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신애라는 "여기 모기 사이즈 봤지? 우리 남편(차인표)도 엄청 잘 물리거든"이라고 알렸다.
이에 박하선은 "우리 남편도"라며 "방패막이로 쓴다. 저는 그래서 아기에게만 모기 퇴치제 뿌려주고 저희는 그냥 잔다. 저희가 다 뜯기게"라고 털어놨고, 신애라는 "이게 바로 엄마의 마음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박하선은 이어 "정말 모기 너무 죽여 버리고 싶다 진짜. 아기를 무니까"라고 분노를 드러냈고, 신애라는 박장대소했다.
박하선은 또 "아기를 무니까 살벌하게 모기를 잡는다"고 밝혔고, 신애라는 "찐 대화야. 진짜 맞아. 아기 엄마들의 찐 대화"라고 동감했다.
박하선은 이어 "죽여 버리고 싶더라고. 걔네는 세상에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고, 신애라는 "맞아 다 태워버리고 싶지"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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