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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애라와 박하선이 생생한 출산 경험담을 방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 신애라, 박하선, 이소연, 정유미는 충청북도 단양으로 액티비티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운동 어떤 거 하냐?"는 이소연의 물음에 "운동을 되게 싫어했는데 어쩔 수 없이 이젠 정말 살자고 하는 거야. 그래서 PT랑 필라테스"라고 답했다.
신애라는 이어 이소연과 정유미에게 "근육이 얼마나 빨리빨리 빠지나 몰라. 상상이 안 가지? 내가 다 얘기해줄게 이제"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하선은 "뼈가 약해져 뼈가... 애 낳아서 그래"라고 알렸고, 신애라는 "아기 낳으면 정말 노른자가 다 빠지듯이 내 뼈에 있는 것도 영양가도 빠진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유미는 "영양분을 다 가져가나 봐?"라고 물었고, 박하선은 "나 죽고 한 명 나오는 것 같아"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신애라는 "근데 아이는 많을수록 좋은 거 같긴 하다. 나중에 특히. 키울 때가 힘들어서 그렇지. 근데 그런가 하면 또 막상 키우다보니까 무자식이 상팔자구나 그것도 알겠고. 장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불평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무작정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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