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민경훈이 뜻밖의 고백을 한다.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추석을 맞아 가을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첫 수학여행 이후 3년 만에 떠난 두 번째 수학여행 행선지는 선비의 고장 영주로, 형님들은 '아는 여고' 학생들로 변신한 개그우먼 이수지, 그룹 이달의 소녀 츄, 가수 최예나와 함께 유쾌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형님들은 선비 정신을 깨닫고 참된 자아를 갖기 위해 선비의 하루를 체험했다. 이에 형님들은 옛 선비들을 본 받아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끊임없는 고해성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상민은 TV에서 다른 멤버의 광고를 보고 했던 불순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민경훈은 "어제 우리 스태프들과 미용실에 갔는데, 매니저가 결제는 어떻게 할지 물어보더라"라고 말한 뒤, 상상도 못한 한마디를 더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후 "속 좁게 행동한 본인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과연 그 한 마디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형님들은 간식을 쟁취하기 위해 훈장님으로 변신한 신동이 내는 퀴즈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선비의 일과 중 하나인 '벗과의 학문 토론' 시간에서는 이수지, 츄, 최예나와 함께 '영원한 사랑 VS 영원한 우정'이라는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형님들과 세 사람은 뜻밖의 예능 티키타카를 선보였다고 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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