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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빌리(Billlie)가 한복 자태를 뽐내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9일 빌리(시윤 수현 츠키 션 하람 문수아 하루나)의 공식 SNS를 통해 한복을 차려 입은 멤버들의 추석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속 빌리 멤버들은 따뜻한 색감의 파스텔톤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단아한 멋을 낸 빌리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문수아가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라며 운을 뗐고, 션은 "이번 추석은 저희가 빌리브랑 맞이하는 첫 추석이라 이렇게 예쁘게 한복을 입어 봤는데 어때요? 잘 어울리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수현은 "추석이니까 약속하나 할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기로"라고 말했다.
하루나는 "추석 하면 맛있는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하람은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인사했다. 시윤은 "특히나 운전하실 때는 안전띠와 안전 운전 꼭 잊지 마시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고, 츠키는 "추석에도 저희 빌리의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과 함께 하시면서 더욱 신나는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문수아는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고, 빌리 멤버들은 입을 모아 "행복한 추석 되세요"라며 사랑스러운 에너지까지 안겨줬다.
한편, 빌리는 최근 미니 3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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