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SSG 랜더스 선발 투수 오원석이 시즌 7번째 승리를 노린다.
SSG 랜더스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 경기를 치른다.
SSG는 후안 라가레스(좌익수)-최지훈(우익수)-김강민(중견수)-최주환(2루수)-한유섬(지명타자)-전의산(1루수)-박성한(유격수)-김민식(포수)-김재현(3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이다.
오원석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등판은 21번이다. 6승 6패 121⅔이닝 61실점(57자책) 평균 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KIA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선발과 구원으로 한 번씩 등판했다. KIA전 기록은 1승 8이닝 7실점(7자책) 평균 자책점 7.88이다.
오원석의 최근 페이스가 좋다. 8월에 4경기(2선발) 18이닝 7실점(6자책)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6⅔이닝 2실점(2자책) 5피안타(1피홈런) 3삼진으로 기록하며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지만,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오)원석이가 최근 기세가 좋아 기대하고 있다. KIA 타선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원석이가 6이닝 정도 던져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SSG 오원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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