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샤이아 라보프(36)의 어머니 샤이나 사이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샤이아 라보프는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지난 8월 27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샤이나 사이드는 그동안 심부전을 겪으며 LA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라보프는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에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의사에게 이 튜브가 무엇이고 그 기계가 무엇을 하는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라보프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으로 자랐으며, 하느님과의 관계를 강조한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했다.
라보프는 “어머니가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은 죽어가면서 하느님과의 관계의 필요성을 홍보한 것이다. 관심도, 믿음도, 포옹처럼 가시적인 증거 위에 세워진 관계다. 어머니가 내게 준 마지막 선물은 믿음을 위한 궁극적인 설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는 좋은 소녀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너무 적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