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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징어게임’의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이정재가 루카스필름의 새로운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남자 주인공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정재는 조디 터너 스미스,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호흡을 맞춘다. 이정재가 어떤 배역을 맡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인형처럼(Russian Doll)'의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 각본,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애콜라이트’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협'의 100년 전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전해졌다.
데드라인은 ‘애콜라이트’ 캐스팅 소식과 함께 이정재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역사를 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오징어게임’은 이정재를 세계적 스타로 만들었다. 그는 여러 차례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에미상 주요 배우 부문에서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12일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시상자로 나선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한편 이정재가 연출하고 정우성과 함께 주연을 맡은 ‘헌트’는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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