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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연애 리얼리티 ‘썸핑’에서 드디어 설레는 미션 ‘1박 2일 캠핑’이 펼쳐진다.
9일 공개되는 ‘썸핑’ 9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적으로 파트너가 정해진 썸남썸녀들이 마지막 데이트 미션인 ‘1박 2일 캠핑’에 나선다. 한 썸녀는 “원래 썸 탈 때 절대 민낯 안 보여주는데”라며 “썸남이랑 서핑하다가 민낯이 공개돼서, 얘가 나 싫어지면 어떡하냐는 얘길 하기도 했다”고 ‘썸핑’만의 필터링 없는 데이트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썸녀들의 민낯은 썸남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캠핑 중 잠들 시간이 되자 한 썸남은 “넌 ‘쌩얼’이 더 예쁜데? 피부가 더 좋아 보인다”라고 파트너에게 칭찬을 건네 스윗한 1박 2일을 예고했다.
이에 ‘썸 캐처’ 조세호는 이미주와 엄지윤에게 “데이트 할 때 민낯 보여줄 수 있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미주는 “당연하죠. 남자들이 민낯을 더 좋아하지 않나요?”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엄지윤은 “저는 지금 여기서도 바로 물에 메이크업 지울 수 있어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 2일 캠핑’ 미션에서는 서로 누워 마사지를 해 주고, 이불 속에서 함께 꿈틀(?)대는 커플의 모습까지 포착돼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빨리 안고 있자” “느낌대로 가자고”라는 아찔한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썸 캐처’들은 VCR 앞에서 “지금 진짜 안고 있는 거예요?”라며 두 눈을 의심했다.
웨이브(Wavve) 공개.
[사진 = 웨이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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