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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무생(42) 측이 마약 투약 혐의 40대 남자 배우로 온라인에서 루머가 떠돌자 이를 직접 반박했다.
이무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0일 "당사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무생 배우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도 덧붙였다.
2006년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한 이무생은 드라마 '봄밤', '부부의 세계', '고요의 바다', '서른, 아홉'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논현동에서 40대 남자 배우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으며, 경찰이 A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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