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험의 왕’이 다시 돌아왔다.
‘인디아나 존스5’ 예고편이 10일(현지시간) 에너하임에서 열린 D23 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였다. 비록 인터넷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해리슨 포드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 피비 월러-브리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는 “우리에게 놀라운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가 환상적이라고 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인디아나 존스의 영화들은 환상과 미스터리에 관한 것이지만, 그것들은 또한 감동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이 마지막임을 암시하면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월러-브릿지 역시 포드의 흥분을 공유하며 "이 영화를 만들면서 내 인생의 시간을 보냈다.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1편부터 4편까지 메가폰을 잡았던 스티븐 스필버그 대신에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도 돌아온다.
2023년 6월 30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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