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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늦둥이 아빠의 고민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애들입맛 동치미'에서는 MC 박수홍과 최은경 그리고 장영란, 이정민, 제이쓴, 헤이지니가 함께 다양한 고민을 살펴봤다.
이날 MC들은 "늦둥이 아들의 가을 운동회 참석이 벌써부터 걱정된다. 나이가 조금 많은 편인데 나중에 아이가 커서 내가 운동회에 참석했을 때 다른 아빠들에게 질까 봐 벌써부터 겁난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고민을 만났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왜냐면 내가 37살인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45살이다. 그런데 내가 실제로 병원에서 보니까 아빠들이 되게 젊더라. 이 고민이 너무 와닿는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다"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최은경이 "이쓴 씨가 쓴 사연이냐"고 묻자 제이쓴은 "사실 맞다"며 실토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왜 아닌 척 하느냐. 뭘 또 아닌 척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홍현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8월 첫아들을 얻었다.
[사진 = MBN '애들입맛 동치미'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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