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공조2', 개봉 첫주 260만 돌파…13일 연속 예매율 '압도적 1위'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개봉 첫 주 260만 명을 돌파, 극장가를 완벽하게 점령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궝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공조2'는 누적 관객 수 260만 1,682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공조'의 개봉 첫 주 기록인 115만 3,989명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인 것은 물론, 올여름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이끈 '탑건: 매버릭'의 152만 6,263명과 700만 관객을 돌파한 '한산: 용의 출현'의 226만 9,575명 또한 제친 속도다.

뿐만 아니라 '공조2'는 5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12일 오전 7시 기준) 역시 64.6%를 기록, 13일 연속 최정상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처럼 개봉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파른 예매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열띤 성원을 실감하게 했다.

'공조2'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이어지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추천에 힘입어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거머쥐고 있다. 관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삼각 공조 수사 과정 속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완성한 풍성한 케미스트리, 쉴 새 없이 빵빵 터뜨리는 유쾌한 웃음에 아낌없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맨몸, 와이어, 총격, 카 체이싱에 이르기까지 짜릿한 스릴을 전하는 영화 속 다채로운 액션에도 극찬을 보내며 입소문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추석 연휴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는 '공조2'는 한층 탄력 붙은 흥행세로 개봉 2주 차에도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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