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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과 박시은(본명 박은영·42)이 제주도에서 따뜻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말로도 우리 아내를 위로할 수 없다. 그래서 위로보단 더 사랑하기로 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에는 위로 배려 희생 인내 같이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우리 아내가 사랑으로 온전히 쉼을 느꼈으면 한다. 몸과 맘이 건강하고 온전히 회복되길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께 기도해본다"라며 박시은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우리 부부는 언제나 믿음과 소망이 있는 삶을 사니 그 삶이 우리에겐 또 큰 힘이 도어줄거라 믿어본다. 오늘 하루는 걷고, 웃어보자"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지난달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출산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두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이들이기에 더욱 가슴 아픈 소식이었다. 두 사람은 최근 몸과 마음 회복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봉사활동을 통해 만난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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