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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월드클래스 체력을 자랑했다.
추석 연휴동안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는 에이티즈가 출연해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해 팀 전체 우승을 이끌었다.
60m 단거리 달리기에 출전한 에이티즈의 성화와 우영은 각각 조별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 특히 우영은 예선보다 더욱 단축된 기록인 7.64초로 금메달을 땄다. 우영은 “저희 멤버들과 에이티니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미친 듯이 달렸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청춘 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청량한 소감을 덧붙였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400m 릴레이에서도 에이티즈는 홍중, 성화, 우영, 종호가 선수로 출전했다. 특히 김민지 해설 위원의 유력한 ‘1위 후보 픽’을 받은 이들은 끈끈한 팀워크와 호흡을 자랑했고, 남다른 속도와 깔끔한 배턴 터치로 예선보다 2초나 빠른 57.29초의 기록으로 다시 한번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이번 ‘아육대’는 에이티즈의 ‘아육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불어 윤호, 여상, 종호는 양궁전에도 첫 출전해 준우승에 오르는 것은 물론 클로즈업 샷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현장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고, “결승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며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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