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보다 깜짝 놀란 박찬호 "제 친필 사인볼이 등장하네요, 꽤 비쌀텐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에 등장한 자신의 친필 사인볼을 본 소감을 말했다.

박찬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리남. 이걸 보기 시작하면서 놀란 건 나뿐인가요? 내 싸인볼이 등장하네요"란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데, 친필싸인볼이네요. 친필싸인볼 가격이 꽤 비쌀텐데 영화의 소품이 되는건가요. 수리남 재밌게 보았네요. 수리가 필요한 남자라서인가요"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으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 강인구(하정우)가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박찬호는 작품 속 소품으로 등장하는 자신의 사인볼을 보고 느낀 놀라움을 털어놨다.

[사진 = 박찬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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