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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43)이 아내 미우라 아야네(29)가 일본에서 치른 두 번째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옛날 디카 감성. 보정 없는 사진은 참 이젠 희소가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아야네와 단정한 턱시도 차림의 이지훈이 찍힌 여러 장의 사진들이 담겼다. 지난 6월 일본에서 치른 두 사람의 두 번째 결혼식 모습이다. 아름다운 의상과 행복한 표정, 초록빛 가든 결혼식장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치른 결혼식에는 400명의 하객을 초대했지만, 일본에서는 친족과 친구들 30여 명을 초대해 가든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던 바. 오붓하고 단란한 결혼식 현장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여러 장의 사진 중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아야네와 이지훈이 유독 눈길을 끈다.
아야네는 지난해 14살 연상인 이지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해 6월 일본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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