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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전 아나운서 김민지(37)가 일상을 전했다.
17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서부터 머언- 길을 데려온 은칠보 모란 아기장♥ 이번 여름에 한 일 중에 제일 잘 한 일 같다. 영국까지 보내는 절차가 번거로운데 기꺼이 도와주신. 감사합니다. #Koreanheritag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지가 한국에서 배송받은 은칠보 아기장이 담겨있다. 한국 전통의 미가 한껏 묻어나는 장이다. 아이들도 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김민지는 "소중히 잘 데리고 있다가 만두들 독립할 때 물려 줘야지"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14년 전 축구선수 박지성(41)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김민지 인스타그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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